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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개를 앞두고 있거나 망한 소개팅만 해왔다면 필독: 소개팅 예의·매너·예절·국룰 알려드립니다 포스팅 시작에 앞서, 이것만 알아도 욕은 안 먹는 가장 중요한 국룰부터 세 줄 요약해드립니다. 1. 주선자로부터 연락처를 받은 남자는 늦어도 만 24시간 안에 여자에게 연락한다.퇴근 후 1~2시간 이내가 좋음. (사정이 생겨서 하루 안에 연락이 힘들면 주선자한테 미리 알려줄 것) 2. 첫 소개팅 루트는 남자 쪽에서 미리 짜온다.어디 갈지 모르겠으면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이나 초밥집 예약하면 평타는 친다. 3. 첫만남을 포함해 세 번 안에 사귈지 말지를 결정한다. '소개팅 - 애프터 - 삼프터'에서 삼프터 때는 고백하거나 그만 만나야 함. 사프터는 세상에 없는거야.오늘은 소개팅 국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글을 씁니다. 평소에 올리던 글과는 다르지만... 주변 친구들의 슈퍼-중매쟁이로서 더 이상은 망한 소개팅을.. 2022. 4. 28.
[정보] 아이폰 알람을 노래 /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설정하기 (feat. 단축어) 아침에 자동으로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던 분께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1. 유튜브 뮤직에서 원하는 음악/플리 재생하기 유튜브 뮤직 어플을 켜서 아침에 재생하고 싶은 노래 혹은 플레이리스틀 재생해주세요. 계속 켜두셔도 괜찮고 꺼도 무방합니다. 2. 단축어 어플 켜기 아이폰 단축어 어플을 켜주세요. 3. '자동화' 탭에서 '개인용 자동화 생성' 클릭 하단 중앙의 '자동화'탭에 들어가 파란색의 '개인용 자동화 설정'을 클릭해주세요. 4. '특정 시간' 클릭 새로운 자동화에서 '특정 시간'을 클릭해주세요. 5. 알림 시간 설정 원하는 알림 시간을 설정해주신 후 오른쪽 상단의 '다음'을 클릭합니다. 6. '동작 추가' 클릭 '동작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7. '앱 및 동작 검.. 2022. 4. 7.
[필사] 필사하기 좋은 글 (8) - 김진관 심리칼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진관의 심리칼럼을 모았습니다. 좋은 필사 되세요. 함께이기 위한 고독 / 김진관 관계 속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건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물도 볕이 드는 날과 비오는 날이 모두 필요하듯, 사람의 마음도 혼자 만의 절대 고독의 시간이 없이 오직 관계 속에서만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절대 고독의 시간은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 필수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이기 위한 고독 |현대사회는 혼자만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졌습니다. 갖가지 이유로 싱글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었으며, 친지나 친구www.hanhodaily.com 인간의 유한함 / 김진관 자연은 영원하고 인간의 역사는 유한합니다. 인류.. 2022. 3. 31.
[필사] 필사하기 좋은 글 (7) - 칼럼 내 블로그의 글을 보고 필사를 하시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올렸던 글은 모두 필사를 했는데 더 연재를 해주실 수 있냐는 반가운 요청도 있었다. 답례 삼아 그간 모아둔 필사하기 좋은 글들을 올린다. 간판을 바꿔달기로 했다…‘꼰대질 사절’에서 ‘꼰대질 환영’으로 / 김혼비 남에게 충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고 믿지만,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걸 모르고 사는 것. 나는 이게 가장 두렵다. 내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입맛에 맞는 것들로 만들어낸, 투명해서 갇혀 있는 줄도 모르는 유리 상자 안에 갇혀 있을 때, 누군가 이쪽도 좀 보라고, 잠깐 나와 보라고,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 때로는 거센 두드림으로 유리에 균열이 가길 바란다. [김혼비의 혼비백서.. 2022. 3. 31.
[필사] 무결점을 꿈꾸는 사람들 / 김진관 알라딘에서 삭제된 김진관의 심리칼럼을 옮겨적습니다. 아동기의 불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된 심리적인 덫(lifetrap 또는 심리도식)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인생 전반에 걸쳐 그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 태도를 좌지우지합니다. 그런데 같은 뿌리에서 서로 다른 모양의 나무가 자라납니다. 즉, 심리적 덫이 유발하는 괴로움에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특징을 보이게 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예를 들어 정서적인 학대를 받으면서 자란 어떤 아이는 부당한 학대에 대해 겁 먹은 모습 그대로 성장하고 어른이 된 후에도 자기 주장을 못하는 소극성과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아이는 매우 거칠고 반항적으로 자라면서 집을 일찍 떠나기도 합니다. .. 2022. 3. 31.
[필사] 날 떠나지 마세요 / 김진관 알라딘에서 지워진 김진관 심리칼럼을 옮겨적습니다. 심리적 덫은 아동기의 비극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되어 인생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묘한 심리적 패턴입니다. 아동의 심리에 깊이 각인된 이 패턴은 스스로 자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이 된 후 그 실체를 알기도 어렵지만 알게된다 해도 쉽사리 떨쳐내기 어려운 마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버려지는 두려움(유기불안)’이라는 덫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프리 영 박사가 자신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그의 책에 제시한 여러 가지의 사례를 인용하겠습니다. 28세의 에이미는 남편을 잃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7세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평소 따뜻하고 자상하던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은 싶은 상처를 각인시.. 2022. 3. 31.
[필사] 적절한 자기 표현 / 김진관 알라딘에서 지워진 김진관 칼럼들 중 몇 개를 옮깁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서로의 욕구와 감정이 만나서 화합하거나 충돌하는 장(場, field)입니다. 내 욕구 또는 감정을 스스로 잘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상대에게 적절하게 잘 표현하고, 상대가 그것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적절히 채워준다면, 그리고 알아주기와 채워주기가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 간에 균형있게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화합입니다. 관계의 불협화음과 갈등은 자기 표현이 적절하지 않거나, 표현을 해도 상대가 알아주지 않거나, 알면서도 채워주지 않을 때 생겨나겠지요. 상대가 내 마음을 몰라줄 때의 좌절감이나 허망함은 무엇으로도 보상이 잘 되지 않는 깊은 상처가 됩니다. 사람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대부분의 욕구는 다른 사람을 통해 채우도록 되어 .. 2022. 3. 31.
[필사] '혼자'를 누리는 일 / 김소연 월간 『해피투데이』 2014년 1월호에 수록된 김소연의 칼럼. 인터넷에서 전문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없어 부득이하게 전문을 옮긴다. 모바일 유저를 위해 사진 아래에 타이핑도 해두었으니 참고할 것. 혼자 잠을 자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 나를 친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외롭지 않느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나는 친구의 질문을 곱씹는다. 외로운지 그렇지 않은지. 그러곤 대답한다. 외롭다고. 외롭지만 참 좋다고. 친구는 그게 말이 되냐는 눈빛이다. 괴짜를 바라보듯 씨익 웃으며 나를 본다. 그리고 연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사랑이 얼마나 활기를 주는지를 설파하며 못내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바로 그때. 나는 즐거운 토론을 시작할 마음으로 자세를 고쳐 앉는다. 어쩌면 친구.. 2022. 3. 31.
[필사] 애정결핍이라는 덫 / 김진관 알라딘 김진관의 서재에 올라와있던 글이나 원문이 삭제되어 부득이하게 전문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애정결핍으로 힘드셨다면 한 번쯤 필사해볼만한 글입니다. 혹시나 본래 글의 링크도 함께 첨부합니다. https://blog.aladin.co.kr/common/popup/printpopup/print_paper.aspx?paperid=5685072 [알라딘]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알라딘!" blog.aladin.co.kr 혹시 필요 이상으로 관계가 밀착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누구와도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멀리 떨어져 다른 곳만 보고 계십니까? 반대로, 내가 찾던 바로 그 사람을 만나 금새 친밀해지고 단단히 밀착한 채 조금의 틈새도 허용하지 않도록 걸어 잠가야만 비로소 안심하십니까? 그도 아니면 나를 차.. 2022. 3. 31.
[필사] 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아래 사진은 1990년 5월 보이저 1호가 명왕성 궤도에서 찍어 보낸 지구의 모습입니다. 칼 세이건의 저서 『창백한 푸른 점』에서 발췌한 아래의 글을 필사하다가 여기에도 올립니다. 저 점을 다시 보라. 저 점이 여기다. 저 점이 우리의 고향이다. 저 점이 우리다. 당신이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한 번이라도 들어봤던 모든 사람들,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인류가 저 점 위에서 살았다. 우리의 기쁨과 고통, 수천 가지의 신앙, 이데올로기, 경제 정책,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모든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모든 왕과 소작인, 모든 사랑하는 연인들,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자와 탐험가, 모든 도덕적 스승들, 모든 부패한 정치인, 모든 ..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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