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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관3

[필사] 필사하기 좋은 글 (8) - 김진관 심리칼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진관의 심리칼럼을 모았습니다. 좋은 필사 되세요. 함께이기 위한 고독 / 김진관 관계 속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건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물도 볕이 드는 날과 비오는 날이 모두 필요하듯, 사람의 마음도 혼자 만의 절대 고독의 시간이 없이 오직 관계 속에서만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절대 고독의 시간은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 필수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이기 위한 고독 |현대사회는 혼자만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졌습니다. 갖가지 이유로 싱글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었으며, 친지나 친구www.hanhodaily.com 인간의 유한함 / 김진관 자연은 영원하고 인간의 역사는 유한합니다. 인류.. 2022. 3. 31.
[필사] 무결점을 꿈꾸는 사람들 / 김진관 알라딘에서 삭제된 김진관의 심리칼럼을 옮겨적습니다. 아동기의 불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된 심리적인 덫(lifetrap 또는 심리도식)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인생 전반에 걸쳐 그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 태도를 좌지우지합니다. 그런데 같은 뿌리에서 서로 다른 모양의 나무가 자라납니다. 즉, 심리적 덫이 유발하는 괴로움에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특징을 보이게 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예를 들어 정서적인 학대를 받으면서 자란 어떤 아이는 부당한 학대에 대해 겁 먹은 모습 그대로 성장하고 어른이 된 후에도 자기 주장을 못하는 소극성과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아이는 매우 거칠고 반항적으로 자라면서 집을 일찍 떠나기도 합니다. .. 2022. 3. 31.
[필사] 날 떠나지 마세요 / 김진관 알라딘에서 지워진 김진관 심리칼럼을 옮겨적습니다. 심리적 덫은 아동기의 비극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되어 인생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묘한 심리적 패턴입니다. 아동의 심리에 깊이 각인된 이 패턴은 스스로 자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이 된 후 그 실체를 알기도 어렵지만 알게된다 해도 쉽사리 떨쳐내기 어려운 마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버려지는 두려움(유기불안)’이라는 덫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프리 영 박사가 자신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그의 책에 제시한 여러 가지의 사례를 인용하겠습니다. 28세의 에이미는 남편을 잃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7세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평소 따뜻하고 자상하던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은 싶은 상처를 각인시..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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